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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희망고문
  • 엄마의 희망고문
  • 저자 : 최형미 지음, 이영림 그림 출판사 : 잇츠북어린이 제작일 : 2019.08.14
  • 소속도서관: 교육청  포맷 : PDF 파일
  • 카테고리 : 어린이>한국동화 유통사 : 알라딘
  • 추천수: 1  대출 : 0/5 반납예정일 : 2022.12.07 예약 : 0
  • 통합 뷰어 이용안내

“엄마는 왜 약속만 하고, 잘 지키지 않는 거야!”
“네가 선물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대충 했잖아!”
약속을 사이에 두고 엄마와 딸의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단원평가 백 점 맞으면 네가 사 달라는 거, 엄마가 사 줄게.”
“엄마, 이번 참관 수업에서 발표 많이 하면, 레고 사 줘.”

엄마와 아이 사이에서 흔하게 오가는 대화입니다. 물질적 보상을 아이들 교육에 사용하는 부모님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아이들도 부모님에게 자기가 무언가를 잘하면 무엇을 해달라는 제안을 합니다. 물질적인 보상은 아이가 순간적으로 힘을 내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멀리 내다보면 좋은 보상 방법이 절대 아닙니다. 이런 보상 방법이 반복되면, 나중에 아이는 선물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할 거예요. 또한 먼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데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더구나 아이가 제안한 것을 쉽게 약속하고,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부모님을 신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보상 방법은 최대한 구체적이며 즉각적으로 하는 ‘칭찬’입니다.
<엄마의 희망고문>은 물질적인 보상을 자주 제안하는 주인공과 엄마의 모습에서 ‘약속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 약속의 의미와 무게감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야기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나래 엄마는 나래에게 그동안 물질적인 보상을 많이 해 준 엄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래가 엄마와 흥정을 하듯 뭔가 엄마가 바라는 것을 자신이 해내면, 선물을 사달라고 자주 말할 리가 없을 거예요. 또한 나래는 상대와 충분히 교감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약속을 많이 하고, 약속을 지키는 과정보다는 결과에만 관심을 두는 아이입니다. 나래가 엄마와 보내는 일상을 들여다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약속은 무엇이며 약속의 의미와 무게감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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