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법전    조선

本書는 李朝時代의 法令을 全部蒐編한 法令大全이다. 李朝時代에 第一 먼저 頒布된 것이 成宗 2年에 經國大全이요. 그 다음으로 英組 20年에 續大全이 頒布되였고 또다시 正組 9年에 前 二典에 正組의 命에 依한 受敎條例를 合하여 正組 9年에 大典通編이 頒布되였는데 그 후 高宗 2年에 이르러 다시 以上 三典에 增加折衝하여 大典會通이 頒布 施行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렇게 여러차례의 法令을 한꺼번에 記載하므로 일어날 混亂을 없이하기 爲하여 法令各條를 經國大典을 筆頭로 하고 그 部分에 陰刻으로 된 厚字로써 表示하고 그 다음 續大典을 차례로 記載하고 亦是陰刻으로 된 續을 附記하고 그 다음으로 大典通編을 繼續記載한 다음 增으로써 表示하였다. 그리고 最後로 頒布된 高宗初年까지의 新法令을 充記하고 補로써 表示하여 李朝全代의 全法令을 一絲不亂하게 瞭然하게 解得할 수 있도록 編纂하였다. 그런데 市中에 流布된 大典會通은 大槪가 中樞院에서 發行한 最新活版本으로 本書와 같은 初刊本은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