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 처리를 하지 못합니다.

상세보기

헌터걸 3 : 헌터 캠프의 비밀
  • 헌터걸 3 : 헌터 캠프의 비밀
  • 저자 : 김혜정 글,윤정주 그림 출판사 : 사계절 출판사 제작일 : 2019.12.13
  • 소속도서관: 교육청  포맷 : EPUB 파일
  • 카테고리 : 어린이>한국동화 유통사 : 인터파크
  • 추천수: 0  대출 : 4/5 반납예정일 : 2020.07.20 예약 : 4
  • 통합 뷰어 이용안내

어른들의 부조리와 편견을 향한 또렷하고 당찬 목소리
현실 속 나쁜 어른들을 응징하던 1, 2권과 달리 ‘헌터 캠프’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지만, 어른들의 부조리에 대한 올곧은 시선은 『헌터걸 3 헌터 캠프의 비밀』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강지가 부모로부터 학대받고 방치되던 아이를 구해 낸 사건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자 사회 곳곳에서 아동 학대 사건의 신고와 보도가 이어집니다. 이는 분명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다리에 노끈 자국이 착색되어 선명하게 남았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사람들은 아이를 ‘노끈 아이’라고 부릅니다. 아이가 ‘어떤 언니가 자신을 구해 줬다’고 말했지만 어른들은 믿지 않습니다. 강지는 피해 사실을 담은 뉴스와 자신에 대한 칭찬을 들을 때마다 품었던 불만을 참지 않습니다.
“노끈 아이라고 부르지 마. 너 같음 그렇게 기억되고 싶겠냐?”(본문 13쪽)
피해자의 피해 사실로 사건을 지칭하는 것은 또 다른 가해나 마찬가지라는 당연한 사실을 강지는 단 한마디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 사람의 배신자 때문에 가문의 모든 사람이 능력을 쓸 수 없게 된 ‘주술사’ 사건에 대해서도, 강지는 헌터 본부의 어른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과거 이야기잖아. 정말 이상하지? 모두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한 사람이 잘못한 걸 왜 모두가 뒤집어써야 하지? 너무 웃기지 않냐?” (본문 92쪽)
아무리 영웅의 운명을 타고났어도 ‘내 미래는 내가 결정한다’고 믿는 강지에게, 주술사 집안에 얽힌 비밀은 그저 편견으로 느껴질 뿐이다. 강지의 이런 마음은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어른들의 사회에서 가볍게 여기기 일쑤인 ‘정의’는 강지를 비롯한 헌터걸과 헌터보이들에게 지극히 당연한 가치입니다. 텔레비전이나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그 가치는, 헌터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됨으로써 어린이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바른 시선’을 잃지 않도록 해 줄 것입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48(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
고객센터 :  
02-2024-9999(내선 2번) ( 이용시간: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 / 점심시간: 12시~ 13시 제외)
Copyright (c) 2017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