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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 X파일. 내 앞에 완전 범죄는 없다 -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 by 과학동아 5.
  • 과학수사 X파일. 내 앞에 완전 범죄는 없다 -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 by 과학동아 5.
  • 저자 : 과학동아 디지털 편집부 출판사 : 과학동아북스 제작일 : 2013.01.14
  • 소속도서관: 교육청  지원 기기: 스마트폰 실행가능  포맷 : EPUB 파일
  • 카테고리 : 자연과학>과학일반 유통사 : 교보문고
  • 추천수: 0  대출 : 0/10 반납예정일 : 2019.08.28 예약 : 0
  •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이용안내

이제 더는 과학수사가 ‘미드‘에서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날로 지능적으로 변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수사대의 노력은 이미 현실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성폭행, 살인, 강도, 탈취 등 갖가지 범죄 현장에서 범인들과 두뇌전쟁을 하는 과학수사대의 생생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요즘 TV 프로그램에서는 종종 흉악범죄의 전모를 파헤친 수사담이 펼쳐진다. 범죄가 늘어나는 만큼 범죄에 대한 일반인들의 두려움이 커지는 이때, 완벽한 범죄는 없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불안감을 없애하기도 하고,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 익숙해진 세대들에게 범죄 수사를 보여줌으로써 흥미를 끌 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 by 과학동아의 다섯 번 째 책인 <과학수사 X파일>도 마찬가지. 국내 과학 수사의 사례와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시작과 진화, 최근 더욱 많아지고 있는 디지털 범죄에 관해서까지 사례를 위주로 다룸으로써 과학 앞에 완전범죄는 없다, 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과학수사의 기법과 방법을 풍부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으로 풀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는 <탐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덧붙여, 18세기때부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현대 "탐정"의 원조격인 ‘비도크‘, ‘핀커턴‘ 등의 실존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흥미를 더했다.
<본문 미리보기>
국과수 연구원들이 최근 범죄 현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증거물’이다. 피해자를 둘둘 말아 옮겼던 카펫에서 나온 섬유, 신발 밑창에 묻은 흙먼지, 성폭력 당시 범인이 벽에 잠깐 기댔을 때 옮겨진 옷 섬유, 대문을 부술 때 사용했던 도구에 묻은 페인트나 쇳가루 등이다.
범인이 피해자를 옮길 때 각자의 옷 섬유가 서로에게 달라붙기도 한다. 범인은 자기가 무엇을 흘리는지, 피해자와 서로 무엇을 주고받는지 깨닫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다. 수사관 입장에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이런 흔적들을 전문가들은 ‘미세증거물’이라고 부른다. 국내에는 2006년 홍성욱 박사가 미국에서 최초로 미세증거물을 이용한 수사기법을 도입했다. 미세증거물은 양이 아주 적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적외선 등 빛을 쏘아 찾는다. 수사관들은 투명테이프나 진공청소기 등으로 사건현장에 남아 있는 미세증거물을 확보한다.
위 사례와 같은 뺑소니 사건에서도 미세증거물을 확보하면 범인을 검거하기가 쉬워진다. 피해자와 범인 사이에 옷 섬유가 교환되는 것은 물론, 깨진 유리창 파편이 범인의 신발 밑창에 박혀 있거나 피해자의 머리카락, 옷 섬유 등이 자동차에 남기도 한다. 달리던 차에 사람이 부딪치면 순간적으로 뜨거운 열이 가해지면서 차체나 범퍼에 있던 페인트가 녹아 피해자의 옷이나 살에 묻기도 한다. 차량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페인트가 사람에게, 사람의 피부나 섬유가 차에 묻을 확률이 높다.
피해자에게 남은 페인트 증거물을 찾으면 그 페인트와 의심 차량의 페인트가 같은지 구별해야 한다. 비교현미경 등으로 페인트 층을 관찰할 수 있다. 눈에는 은색으로 보이는 페인트일지라도 현미경으로 보면 녹색-적색-은색 순으로 전혀 다른 색깔 층인 경우가 많다. 페인트 층을 이루는 색깔과 그 순서가 서로 같다면, 동일한 페인트 증거물로 봐도 된다. 즉 지문처럼 완벽한 증거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2008년 숭례문 방화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할 때에도 페인트 증거물이 큰 힘을 발휘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 채 모 씨의 집에서 의복과 신발, 모자 등을 수거했고 화재현장의 누각에 칠해져 있던 페인트와 목재, 콘크리트를 수거했다. 국과수에서 이것들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운동화의 코 부위에서 붉은 물질을 발견했다. 적외선을 쪼아 스펙트럼을 얻어 비교해보니 이 물질은 숭례문 서측 기둥에 칠해져 있던 페인트와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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