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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어떻게 진화했나  -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 by 과학동아 4.
  • 말은 어떻게 진화했나 -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 by 과학동아 4.
  • 저자 : 과학동아 디지털 편집부 출판사 : 과학동아북스 제작일 : 2013.01.14
  • 소속도서관: 교육청  지원 기기: 스마트폰 실행가능  포맷 : EPUB 파일
  • 카테고리 : 자연과학>과학일반 유통사 : 교보문고
  • 추천수: 0  대출 : 0/10 반납예정일 : 2019.08.28 예약 : 0
  •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이용안내

2012년 9월 과학 교과서의 ‘진화론‘ 내용 삭제로 세계의 과학계로부터 때 아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서 서술된 말의 진화 과정이 틀렸다는 일부 주장을 받아들인 탓이다.
땀으로 뒤범벅인 채로 초원을 달리는 말을 보면 마치 힘껏 달리기 위해 나타난 동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말의 오래된 조상은 숲 속에서 나뭇잎을 먹고 사는 조그맣고 겁 많은 고양이 크기의 동물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말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출퇴근 한뼘지식 by 과학동아 4번째 <말은 어떻게 진화했을까>는 진화론 논란으로 떠들썩했던 말의 진화 과정을 살펴 보고, 말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길들여졌는지 알아본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국내 고생물학의 권위자인 이융남 박사(지질박물관 관장)의 쉽고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인포그래픽으로 표현된 말의 진화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오늘날 살고 있는 8종의 말은 진화 과정에서 나타난 수많은 종 가운데 살아남은 행운아들임을 알게 될 것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말의 가축화 과정을 살펴보고 성격과 지능, 품종 등 말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또한 독자들이 말에 대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스페셜 파트를 통해 주요 여행지, 축제와 연결된 말에 관한 생각을 여행작가가 직접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 한 폭의 사진첩, 혹은 한 편의 에세이를 읽는 듯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 미리보기>
미국 과학저술가인 스티븐 부디안스키는 1997년 펴낸 책 ‘말에 대하여’에서 조련사들이 말을 다룰 때는 말이 기억력이 뛰어나지만 마음이 여린 동물이라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말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너무나 신경을 쓰기 때문에 때로는 대혼란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
예를 들어 검은색 구유와 흰색 구유를 구별하는 훈련을 받은 말에게 둘 모두 회색 계열인 구유를 제시하면 말은 두 구유 사이를 맴돌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즉 조련사는 말에게 애매한 신호를 보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말이 얼마나 사람의 반응에 민감한가, 즉 눈치를 보는가에 대한 유명한 사례가 바로 ‘똑똑한 한스’ 이야기다. 20세기 초 독일 베를린의 한 학교 교사였던 빌헬름 폰 오스텐은 자신의 말 한스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수학 문제까지 푼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신문들은 이 사실을 대서특필했고 마침내 프로이센 과학아카데미가 검증에 나섰다. 놀랍게도 한스는 위원들의 말도 알아들었다.
정답인 숫자만큼 앞발을 구르게 훈련을 받은 한스는 ‘8-3’이라는 문제를 내면 정확히 5번 발을 구르고 멈춘다. 위원들은 이 모습에 깜짝 놀랐지만 곧 한스 수학 실력의 실체가 밝혀졌다. 즉 한스는 자신이 발을 구르는 장면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어디서 멈춰야 할지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4번 발을 구를 때까지의 긴장한 표정과 정답인 5번째 발을 구를 때 안도한 표정의 차이를 알아차렸던 것.
문제 정답을 모르는 사람이 지켜보자 한스의 수학 실력이 들통났다. 사실 폰 오스텐 역시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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