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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1부 (상)
  • 두만강 1부 (상)
  • 저자 : 이기영 출판사 : 작가문화 제작일 : 2003.08.28
  • 소속도서관: 강동도서관  포맷 : XML 파일
  • 카테고리 : 문학>한국소설 유통사 : 강동도서관
  • 추천수: 0  대출 : 0/10 반납예정일 : 2018.08.25 예약 : 0

사회주의 운동이 침체하면서 카프 진영에도 혼란이 일어난 시기에 이기영은 다시금 독특한 현실 감각으로 높은 수준의 리얼리즘을 성취하고 있다. 이기영은 한국 근대 리얼리즘 문학의 확립에 크게 기여한 작가이며 프로문학 내에서도 최고의 작가로 꼽힌다.
그는 카프의 문예 정책과 창작 방법에 따라 작품을 창작하는 열의를 보였지만 카르 내의 비평적 논의에 말려들지 않고 정치적 도식을 소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피하였다. 농촌 내 계층 갈등과 농민의 생활상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데 성공하여 리얼리즘 소설의 최고작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 <고향>을 발표하였다.
서울 한판서의 손자 한길주가 송월동으로 낙향을 하기는 경부선 철도가 이 고을에 들어오기 전, 바로 지난 정월 그믐께였다. 그날은 온통 이 고을 안이 발칵 뒤집혔었다. 관가에서는 그 며칠 전부터 각 동네에 발령하여 부역으로 길을 닦였다.
특히 읍내에서 송월동으로 올라가는 시오리 상거는 다리를 새로 놓고 길 폭을 좌우로 넓히게 하였다. 그래서 송월동과 성말 사람들은 다른 동네보다도 몇 갑절이나 부역을 더 하는 `영광`을 입었었다.
그들은 김땟거리 외딴 주막까지 거의 십리 길을 닦아야만 하였다. 주막에서 이 고을 읍내까지의 오리 동안은 성말 사람들이 맡아 닦았다.
동장(소임) 장군칠은 식전부터 애래윗말로 신이 나서 돌아다녔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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