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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 땅끝에서
  • 저자 : 유만상 출판사 : 북토피아 제작일 : 2003.09.08
  • 소속도서관: 강동도서관  포맷 : XML 파일
  • 카테고리 : 문학>한국소설 유통사 : 강동도서관
  • 추천수: 0  대출 : 0/10 반납예정일 : 2020.02.27 예약 : 0

1948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과와 동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현대문학』지에 <풍경>, <사자의 백수>를 추천 받아 문단에 데뷔했다.
작가 유만상이 쓴 대부분의 소설은 현실적인 소재를 취하고 있음에도 우리들의 의식에 낯설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 낯익은 것들이 낯선 것들보다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낯익고 진부한 소재들이 신선한 충격으로 우리들 가슴에 와 닿을 수 있는 이유는 그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따뜻함이요, 인간을 대하는 가슴의 진실함 때문이다. 그는 따뜻한 가슴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그린다. 현실적으로 행복하지 못하고 세상의 소외 속에 좌절당한 인간상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 <깜부기>, <풍경>, <사자의 박수>, <하산>, <인형과 곡두> 등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바로 그렇다.
이러한 소외 군상은 어떤 특정 부류만이 아니고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작가가 시야를 한곳에 한정시키지 않고 광범하게 열어 놓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고 있다는 반증이다.
작가의 작품 세계의 또 다른 특징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지니는 건전한 윤리관이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확고한 윤리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낡은 율법을 고지식하게 지키고 있는 보수적인 자세 때문에 오히려 새롭게 보여지고 있는 작가이다.
우리는 이러한 고지식한 윤리로 인해 오히려 신선한 감동을 받게 된다. 그것은 인정이 메말라 버린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방향감각을 상실해 가고 있는 인간들에게 그 내부에 있는 근원적이고도 소중한 인간 본연의 정신과 고귀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그려내고 있는 주인공들은 새로운 윤리관에 따라 살아가는 전위적 인간상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달고 다니기 귀찮아하는 고전적 윤리관을 실천하고 닦아 감으로써 반짝거리게 해주는 인물들이다.
유만상 작품의 가장 큰 가치는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고 그 귀중함을 인정해 주는 진실성이 배어 있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인간적 애정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의 많은 작품들이 비극적 결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애정과 관계가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가장 따뜻한 가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유만상은 이렇듯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고 모든 매듭을 따뜻한 애정으로 풀어가려고 하는 작가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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